
‘내 작품은 주로 철을 다룬다. 그 철들이 태어난 형상을 나의 관점에서 작품의 재료로 재조립하는
과정을 거쳐 다시 태어나게 된다‘. 철 작품은 오브제가 구해져야 완성할 수 있는 시간과의 싸움이다.
또한 일체의 에디션이 나올 수 없는 작품들이다.
스테인레스 작업도 병행해 왔다. 스테인레스 작업은 에디션도 가능하고 오브제를 구하기 쉽다.
워낙 물성이 강한 성질이라 구상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듯하다.
나는 한국적 정서와 한국작가의 자존심이 깃듣 한국적 철 조각을 하고 있다. 작가에겐 작품의 재료가 무엇인지 중요하지않다. 예술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대한 관점의 도구일 뿐이다. 나는 철을 좋아해서 철로 그림을 그린다고 보면 맞다.
작가노트 발췌
글/최삼경(강원도 대변인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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